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파
상태바
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파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1.19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쏘렌토 이어 기아 SUV 역대 두 번째 수치
신형 니로. 사진=기아
신형 니로. 사진=기아

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쏘렌토(1만8941대)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수치다. 

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2021년까지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이번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SUV 중 최고복합연비인 20.8km/ℓ를 구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SUV 중 20km/ℓ대 연비는 신형 니로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해 차체가 커져 공간 활용성이 높아졌다. SUV 특유의 세련된 외장 디자인과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갖췄다.

특히, 신형 니로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와 차량 내장에 사용된 재활용 섬유, 친환경 페인트 등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전용 SUV다.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를 갖춘 기아의 대표적 친환경 모델”이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친환경 SUV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