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1200억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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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1200억 조기지급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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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1천억원 조기지급
사진=중흥그룹
사진=중흥그룹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18일 밝혔다.

조기지급 공사대금 규모는 약 1200억원으로 전액 현금 지급이다. 이에 따라 중흥의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지난해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3년간 100억원 규모 지원을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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