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디지로카'로의 대전환, 디지털 모델 원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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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디지로카'로의 대전환, 디지털 모델 원년될 것"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01.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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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지향적 모델 정립
ESG 로카 등 다섯 가지 전략 방향성 제시
"비즈니스 모델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진=롯데카드 제공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진=롯데카드 제공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디지로카'로의 대전환을 강조하며 "우리만의 디지털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좌진 사장은 사내 비대면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2022년은 기존 신용카드사로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리와 이익을 전달해 나가는 새로운 미래지향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디지로카 ▲캡티브 로카 ▲아웃사이드인 로카 ▲크레딧 로카 ▲ESG 로카 등 다섯 가지 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디지털 로카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하자고 강조했다. 조좌진 사장은 "초개인화 기반의 큐레이팅 디지털 컴퍼니로 전환해야한다"며 "기존의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을 기초로 한 신용카드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캡티브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마케팅 모델을 새로이 정립해 나가야한다"며 "아웃사이드인(Outside-in) 경영을 체질화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용카드사로서의 본원적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며 "로카스러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각도 세워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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