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MZ세대 특화 메리어트 PLCC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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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Z세대 특화 메리어트 PLCC 카드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01.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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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과 동시에 메리어트 실버 등급 부여
연회비 낮춘 실속형... 다양한 포인트 적립 기회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메리어트와 두 번째 글로벌 사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를 선보였다. 지난해 3월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에 이은 후속작이다.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MZ세대 특화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클래식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약 1억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38개 국가에서 메리어트, 웨스틴, 쉐라톤, W, 리츠칼튼, 코트야드, 포포인츠 등 30개의 브랜드의 7800여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호텔 그룹이다.

이번에 선보인 메리어트 클래식 신한카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큼 연회비는 낮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기회를 늘려 일상의 소비가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말했다.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포인트 적립을 통한 무료 숙박 등 서비스를 회원에게 제공한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먼저 연회비를 납부하고 연회비 주기 내 10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 연간 기프트(1만5000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연 1회 제공한다.

다양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담았다. 이용금액 1000원당 1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기본 적립된다.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1000원 당 0.5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전 세계 메리어트 참여호텔에서 호텔 객실, 레스토랑, 스파 등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용금액 1000원 당 4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메리어트 클래식 신한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카드 발급과 동시에 메리어트 실버 엘리트 등급(객실 상황에 따라 체크아웃 연장 우대 서비스 등 혜택 제공)을 카드 보유 기간 동안 부여한다. 이용 실적에 따라 골드 엘리트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라운지에서 무료 음료 서비스(월 최대 2잔, 연 최대 4잔),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연 2회)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해외겸용(비자) 14만7000원, 국내전용 14만4000원이다.

이석창 신한카드 페이플랫폼 그룹장은 "지난해 출시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국내 호캉스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호텔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이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두번째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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