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 개최... "중소기업 힘 합쳐야"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지역 업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 한 가운데 ‘2022 부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신년 인사회는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송춘철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고문, 김병수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명예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지난 해 중소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한 위기와 연이은 원자재 파동, 물류난, 인력난 등 각종 경제 악재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회고하고 “올해는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인들이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인들이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선택했다”면서 “작은 ‘중소기업’이 모여 ‘협동조합’을 이뤄 함께 도전한다면 더 밝은 내일과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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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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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