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동현 SK㈜ 대표 "더 큰 수확하는 원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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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장동현 SK㈜ 대표 "더 큰 수확하는 원년 만들 것"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2.01.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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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핵심 사업별 성장·수익 실현 본격화
ESG 경영 통해 이해관계자 신뢰 확보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SK㈜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SK㈜

장동현 SK㈜ 대표이사가 3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2022년 신년사'에서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2022년을 ‘Big Reap(더 큰 수확)’으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장 대표는 4대 핵심 사업별 성장과 투자수익 실현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장 대표는 "각 투자센터가 해당 영역에서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등 차별적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관련 생태계(Eco System)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투자전문회사로서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명확한 기준 하에 최적의 시점에 지속적으로 투자 수익을 회수하는 투자 선순환 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SG 경영의 전파·확산을 통한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 의지도 나타냈다. ESG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ESG 리더 기업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SK그룹의 롤모델(Role-model)이 될 수 있도록 SK만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ESG Story’ 실행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2030년 전세계 탄소 감축 기여 ∙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창출 ∙ ’따로 또 같이’ 기반의 거버넌스 혁신 등 SK그룹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SK㈜는 본격적인 투자전문회사 체제로 진입하며 더욱 많은 변화와 도전 과제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도전 정신으로 이해관계자의 지지와 시장의 신뢰, 인정을 확보함으로써 ‘Big Reap’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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