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 롯데홈쇼핑,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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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 롯데홈쇼핑,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12.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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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MBC경남·JDC 등과 업무협약 체결
MBC경남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 롯데홈쇼핑
MBC경남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MBC경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5일 MBC경남과 경상남도 지역경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MBC경남 창원본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우환 MBC경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지역을 소개하고,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상생 캠페인 공동 기획 ▲캠페인 전용 상품 기획 ▲지역자치단체 소개 콘텐츠 제작 등에 관해 합의했다. 향후, 유명 맛집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상품화하고, 경남 지역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제주 특산물 활용 상품화 추진 ▲유망기업 창업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의 촬영 노하우를 살려 제주도의 바다, 목장 등을 '드론'으로 촬영해 상품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미디어월' 등 최신 디지털 장비를 생방송에 활용해 현장감을 높이는 등 중소기업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23일부터 TV와 티커머스 채널을 통해 제주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수수료 우대방송 '투게더 상생 하우스'에서 선보였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주도 목장에서 자란 소들이 생산한 '아침미소목장 요구르트'를 비롯해 제주도 유기농 풋귤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주온 풋귤 클렌저'와 핸드크림 세트 등 제주 지역기업의 우수기업 상품을 소개했다. 내년 1월에는 '레드향' 등 제주도의 유명 특산물도 계속해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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