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임인년 새해 첫 정기세일... "보복소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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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임인년 새해 첫 정기세일... "보복소비 잡는다"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12.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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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부터 시작... 최대 70% 할인
사진= 롯데백화점
사진= 롯데백화점

백화점 4사(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가 새해 첫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새해를 맞아 'My Bucket List 2022' 등 신년 테마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하며,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2021년 가을, 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도 진행된다.

또한 2022 신년 맞이 '뷰티 페어'가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전개된다. 설화수, 오휘·후, 랑콤, 입생로랑 등 약 20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요 그룹사 협업 코스메틱 단독 온·오프 기획세트 및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 오프도 진행된다. 톰브라운, 지방시, 로에베, 오프화이트, 겐조, 골든구스, 꼼데가르송, 토리버치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1년 가을, 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새 해, 새 희망(NEW YEAR NEW HOPE)'이라는 이름으로 13개 점포에서 27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첫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마리끌레르,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남성·여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기존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세대가 선호하는 스니커즈, 패션 소품도 선보인다. 분더샵 남성은 메종 마르지엘라, 베트멍, 셀린 등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톰브라운, 메종키츠네, 알라이아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참여한다.

비대면 쇼핑에 친숙한 MZ세대를 겨냥해 컬럼비아, 베네통키즈, 쥬크 등 10여개 브랜드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겨울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5일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CC콜렉트의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사진= 현대백화점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2 the Happiness'를 테마로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톰브라운·발렌시아가·오프화이트·겐조·골든구스·꼼데가르송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는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년세일을 진행, 세일 프로모션 및 상품 행사, 앱 이벤트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1월 6일까지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티스트 '존 버거맨'의 회화 작품 40여점과 조형물 작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메종키츠네(30%), 띠어리(30%), 산드로(20%)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 인기 품목 일부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프화이트(30%)와 막스마라(20~30%), 토리버치(30%) 등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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