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가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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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가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12.2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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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품, 라이브 커머스 진행... 높은 판매고 기록
마마님청국장·가와지현미칩·허니순벌꿀스틱 참여
크리에이터 일레인과 쇼호스트 김서원, 정수진 진행
12월 셋째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고양시 농가 생산품들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12월 셋째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고양시 농가 생산품들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생산품들을 라이브 커머스로 홍보 및 판매하는 프로젝트 지원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시 안에서 생산되는 농가 생산품들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진행된 첫 방송에는 마마님 청국장의 밀키트와 일산쌀 농업회사법인의 가와지 현미칩, 농업회사법인 온스의 허니순벌꿀스틱이 판매됐다. 우선 마마님 청국장은 2004년 쇼핑몰 운영을 시작으로 18년째 3대가 함께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첫 방송에서는 마마님 청국장이 방송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쇼호스트 김서원, 마마님 청국장 윤광미 대표, 뷰티 클리에이터 일레인(정현) 사진=최지흥
첫 방송에서는 마마님 청국장이 방송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쇼호스트 김서원, 마마님 청국장 윤광미 대표, 크리에이터 일레인(정현) 사진=최지흥 기자

최고급 국산 대두만 사용해 청국장, 된장, 간장을 담갔으며, 장류뿐 아니라 제철 농산물로 사계절 다양한 김치, 장아찌 등 50여종의 따뜻한 집밥을 완성해 줄 맛있는 반찬을 판매하고 있다.

가와지 현미칩은 고양시 특화 품종인 가와지 1호를 사용해 100% 국내산 현미로 만든 현미과자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구워 담백하며 현미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약간의 소금만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색소, 무방부제, 무농약 현미로만 만들어져 건강한 한끼 대용으로 충분하고, 샐러드 또는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먹어도 좋다.

두번째 진행된 가와지 현미칩 방송. 왼쪽부터 쇼호스트 김서원, 일산쌀 농업회사법인 이재광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일레인(정현). 사진=최지흥 기자
두번째 진행된 가와지 현미칩 방송. 왼쪽부터 쇼호스트 김서원, 일산쌀 농업회사법인 이재광 대표, 크리에이터 일레인(정현). 사진=최지흥 기자

허니순벌꿀스틱은 위생적이고 세심한 선풍 작업과 숙성 기간이 필요해 많은 양이 공급되지 않는 퀄리티 높은 벌꿀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개별 포장으로 휴대와 먹기 편리하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고양시에 위치한 허니순 꿀벌농장에서는 체험 및 프로폴리스 비누와 립밤 교육도 진행해 이미 고양시에서는 명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는 웨딩파티디렉터 출신 홍보 크리에이터 일레인(정현)과 모델 겸 쇼호스트 김서원, 뷰티 디렉터 정수진이 참여해 방송을 진행했다. 첫 방송임에도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한 고양시 농가 대표 상품답게 많은 이들이 방송을 시청하고 좋은 매출 성과를 올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고양시 농가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어서 2022년 더 많은 농가 생산품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번째 방송 진행된 허니순벌꿀스틱. 왼쪽부터 뷰티 디렉터 정수진, 농업회사법인 온스 대표 심온, 크리에이터 일레인(정현) . 사진=최지흥 기자
세번째 방송 진행된 허니순벌꿀스틱. 왼쪽부터 뷰티 디렉터 정수진, 농업회사법인 온스 대표 심온, 크리에이터 일레인(정현) . 사진=최지흥 기자

이와 관련 이번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아트파인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온라인과 라이브 커머스 등에 대한 접근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농가들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면서 “첫 방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와 체계적인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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