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원금 신속 집행"...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접수상황 점검
상태바
"방역지원금 신속 집행"...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접수상황 점검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2.28 0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 3조2000억원 규모 방역, 지원
재난지원실 방문해 상황 실시간 확인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 간편 신청 가능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7일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접수 상황 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소상공인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총 3조 2000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접수와 지급을 집행한다. 이에 조봉환 이사장은 재난지원실을 방문해 접수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청자에 대한 신속 지급을 독려했다.

1차 지급은 27일부터 시작된다.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약 70만개사에 100만원씩 지급한다. 손실보상, 희망회복자금 등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속지급대상자를 확정한다. 지난 네 차례의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 간편 신청만으로 즉시 지원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차 지급 대상자에게 신청 안내문자 메시지가 발송됐으며, 원칙적으로 신청 당일 지원금을 지급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한다.

영업시간제한 조치는 받지 않았으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2차 방역지원금은 내년 1월 이후 별도 안내 후 지급할 예정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연말연시 고강도 영업시간제한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무척 클 것"이라며 "이번 방역지원금은 영업시간제한 대상뿐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해 보다 폭넓게 지원되는 만큼 공단 임직원도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