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파산가정 아동 후원 협약 체결
상태바
SBI저축은행, 파산가정 아동 후원 협약 체결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2.27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연대은행·사랑의열매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SBI저축은행이 사회연대은행, 서울 사랑의열매와 파산 가정 내 아동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상임이사,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이 사회연대은행, 서울 사랑의열매와 파산가정 내 아동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상임이사,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이 사회연대은행, 서울 사랑의열매와 파산가정 내 아동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SBI저축은행, 사랑의열매, 사회연대은행 각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개인회생, 파산 등이 급증하면서 해당 가정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사회연대은행,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파산가정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가정은 외부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가계부 작성법, 가족관계 증진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자립의지가 강한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는 추가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금융지원은 해당 아동 또는 청소년 명의의 전용 통장 계좌를 개설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일정 기간 후 전액 후원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아동·청소년에게는 대출과 채무관리, 재무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건전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하고 가계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소외아동과 관련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