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서울시립 어린이병원에 응원의 커피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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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서울시립 어린이병원에 응원의 커피차 전달
  • 김흥수 기자
  • 승인 2021.12.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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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의료진, 환우 가족에게 커피, 쥬스 등 무료 제공
올해 6월 국립경찰병원, 9월 성동구 보건소에도 커피차 선물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가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의료진과 근무자에게 커피차를 전달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가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의료진과 근무자에게 커피차를 전달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KCBA. 이사장 전석한)가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시립 어린이병원(원장 최진숙) 의료진과 근무자 및 환우 가족에게 감사와 응원의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KCBA가 회원 한 명당 한 잔의 커피를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연중행사 '커피 한 잔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의 하나로 기획됐다. KCBA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땀 흘리며,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나 공공기관, 공기업에 커피차를 선물해 왔다. KCBA는 올해 6월 국립경찰병원, 9월 성동구 보건소에도 커피차를 선물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어린이병원에서는 400여 명의 의료진과 임직원, 환우 가족에게 커피와 쥬스를 제공했다. '뉴욕쟁이 디저트', '큐앤비푸드'의 협찬 지원으로 고급 마카롱, 열쇠고리, 휴대전화 소품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KCBA는 국내 커피바리스타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2015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전석한 KCBA 이사장은 “쉽지 않은 코로나 환경 속에서 감염병 예방과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자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커피 한 잔’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장애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특히, 중증질환, 발달장애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어린이 환우와 가족에게 양질의 진료와 안전한 병원 환경으로 최고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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