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 최종후보에 김영기 前 금융보안원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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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 최종후보에 김영기 前 금융보안원장 선정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2.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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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업무에 해박
합리적 소통 통한 조직관리 장점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 원장을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김영기 전 원장은 감사위원회 위원후보 추천위원회(감추위)의 네 차례에 걸친 회의와 세번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며 "이사회를 거쳐 향후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기 전 원장은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보 출신으로 상호여전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감독총괄담당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감독업무에 해박하고 합리적인 소통을 통한 조직 관리가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 분야의 전문가인 김영기 전 원장의 상임감사 선임이 국민은행의 내부통제 및 관련 프로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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