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신중년 일자리창출 '부산50+ 인턴십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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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신중년 일자리창출 '부산50+ 인턴십사업' 실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2.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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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주 만 50-64세 미만 대상
BNK부산은행은 1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부산 50+ 인턴십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변재우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장.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1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부산 50+ 인턴십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변재우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장.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신중년(만 50~64세 미만)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부산시,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부산 50+ 인턴십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과 부산시는 지역에 거주 중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민간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부산 50+ 인턴십'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후 기업 내 사업장에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일자리 사업이다. 

인턴십 종료 후 사후관리를 통해 해당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재취업 지원과 사회 재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부산 50+ 인턴십'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면서 부산시와 사업을 총괄한다.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고령화 시대에 신중년 일자리 창출은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은행권 최초 시니어 서포터즈 채용 △일자리박람회 지원 등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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