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최초"...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자산 3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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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최초"...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자산 30조원 돌파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2.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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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수익률 관리로 시장 선도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30조원을 돌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주말 기준 퇴직연금 관리자산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적립자산 기준 금융그룹 1위, 시장점유율 1위에 이어 퇴직연금 부문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개인형IRP와 DB형 1년 수익률(원리금비보장)의 경우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년 장기수익률(원리금비보장)에서는 DB형, DC형, 개인형IRP 모두 시중은행 1위를 나타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적극적인 고객 및 수익률 관리 등 연금 사업 전반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은퇴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1:1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와 연금 자산관리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퇴직연금 고객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퇴직연금 전용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또한 내년 4월 시행되는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따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연계분석(LDI) 기반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과 '맞춤형 자산배분솔루션(OCI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와 친환경 펀드, 수익구조 확정형 펀드 등 새로운 연금 운용상품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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