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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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동참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2.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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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대중교통 이용 혜택 담은 상품 출시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주요 참여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주요 참여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환경부와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출범식을 개최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는 환경부와 카드사, 은행, 유통사, 소비자단체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과 소비자가 탄소중립·녹색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표지 인증 제품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한 바스킷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결제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대중교통·수소차 이용에 혜택을 제공하는 등 탄소절감을 위한 녹색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 선순환을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ESG 그린 선포식'을 개최해 탄소배출 감축,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 실천과제가 담긴 그린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 총 7600억원의 ESG채권을 발행하며 중소영세가맹점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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