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국제표준 준법경영·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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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국제표준 준법경영·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2.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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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차원 준법·부패 리스크 예방
9일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동시 인증받았다. 정영채 사장(오른쪽)이 인증식에 참석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9일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동시 인증받았다. 정영채 사장(오른쪽)이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공인인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동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영채 대표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조직 활동과 법규, 규제에 대한 리스크 점검 등 준법경영시스템과 뇌물방지, 윤리경영과 관련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았다. 

ISO 37301과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 37001은 뇌물방지, 윤리경영 등 세부 행동 준칙을 전 세계의 기업에 동일하게 명시하도록 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이기도 하다.

NH투자증권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제3자의 전문적 심사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시스템 개선을 이루고, 준법과 부패 리스크를 사전 예방해 국제적 수준의 ESG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오랫동안 강조해 온 준법·윤리경영 문화를 인정받게 됐다"면서 "최고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내부통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Platform Player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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