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성금 1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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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성금 10억원 기탁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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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등 5개사 참여
6.25 참전용사 주거지원 등에 쓰일 예정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 선정되기도
왼쪽부터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최영범 효성 부사장. 사진=효성그룹
왼쪽부터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최영범 효성 부사장. 사진=효성그룹

효성그룹이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최영범 효성 부사장, 이정원 효성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효성일 포함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 주거지원, 경력보유 여성 취업지원, 취약계층의 자립과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지원, 문화예술후원, 호국보훈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 복구 지원 등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재청의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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