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애플 올해의 게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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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애플 올해의 게임상 수상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2.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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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애플서 최우수 앱 선정
게임 부문 아이패드, 아이폰 상 수상
한국 게임중 수상작 유일 보유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한국 게임업계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이패드(iPad)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 어워즈'는 매년 12월 애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iOS 플랫폼 기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창의성, 편의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앱을 선정한다.

게임 부문에서는 아이패드, 아이폰(iPhone) 분야 수상작을 발표한다. 게임부문 아이폰 분야 수상작은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League of Legends: Wild Rift)다.

이번에 수상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다.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세계관이 형성된다. '뉴 스타크 시티', '하이드라 제국', '사카아르' 등 중심 지구(Primary Earth)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8월 25일 글로벌 240여개국에서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133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정욱 넷마블 사업부장은 "세계 각지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많은 관심을 갖고 게임을 이용해준 분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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