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켓, 당일 배송·반품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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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켓, 당일 배송·반품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11.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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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즈코리아, 하이픈과 업무 제휴 체결
전국 90개 이상 배달업체와 물류 인프라 연결
메타커머스·릴라켓에 서비스 장착 예고
다양한 결제 서비스도 도입해 적용 방침
릴라켓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포비즈코리아가 케이에스넷의 API 마켓 브랜드 ‘하이픈’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주문배달 중계 API 구축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포비즈코리아
릴라켓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포비즈코리아가 케이에스넷의 API 마켓 브랜드 ‘하이픈’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주문배달 중계 API 구축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포비즈코리아

글로벌 이커머스 밸류체인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신개념 유통 플랫폼 릴라켓이 당일 배송 및 반품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릴라켓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포비즈코리아가 케이에스넷의 API 마켓 브랜드 ‘하이픈’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주문배달 중계 API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구축에 난항을 겪던 중소 커머스 셀러들도 손쉽게 관련 서비스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하이픈은 기업의 데이터 중개를 위한 API를 손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API 마켓이다. 자체 보유한 펌뱅킹/오픈뱅킹 API는 물론, 케이에스넷의 지급·결제 인프라를 API로 구현해 제공하고 있다.

앞서 하이픈은 전국 90여개 배달대행업체를 연동할 수 있는 ‘배달/중계 VAN API’와 DART(전자공시시스템)의 기업의 재무제표를 조회할 수 있는 ‘기업 정보 API’ 등에 대해 독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포비즈코리아는 하이픈의 배달중계 API 원루트를 릴라켓과 메타커머스 등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20개 이상의 POS 업체 및 전국 90개 이상의 배달 대행업체 등 물류 관련 인프라를 포비즈코리아의 커머스 플랫폼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사업자도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스토어 샵을 개설하는 것만으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온라인 스토어 개설만으로 D2D(Door To Door)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한 하이픈은 포비즈코리아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자사가 보유한 강력한 지급·결제 API를 활용해 국내 PG, 해외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와 이커머스 및 개인,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API 환경 및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포비즈코리아 신훈식 대표는 “포비즈코리아가 운영하는 메타커머스와 릴라켓에 하이픈의 ‘원루트 API’를 도입해 고객사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이커머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이커머스 운영은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는 다시 가맹점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포비즈코리아가 릴라켓과 함께 운영 중인 메타커머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강력한 보안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엔터프라이즈급의 독립형 이커머스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업종 특성에 따라 맞춤형 온라인 쇼핑몰을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솔루션도 제공돼 효율적인 운영인력과 비용 절약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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