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다이애드' 와디즈 펀딩으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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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다이애드' 와디즈 펀딩으로 론칭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1.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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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펀딩 12월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
11월12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 가능
펀딩 기간 13% 할인 혜택 제공 예정
사진=로보락
사진=로보락

로보락이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 '로보락 다이애드'(Roborock Dyad)를 국내에 첫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보락 다이애드는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습건식 무선청소기다.

펀딩은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2주일간 진행된다. 본 펀딩에 앞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진행한다. 펀딩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펀딩을 진행하는 로보락 다이애드는 2개의 듀얼 모터로 구동되는 3개의 멀티 브러시를 탑재해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마찰력으로 완충 시 최대 280㎡(약 85평)까지 오염물을 닦아낼 수 있다. 바닥에 쌓인 마른 먼지는 물론 물걸레로 닦아내기 번거로운 오염물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젖은 쓰레기는 별도 거름망에 쌓여 청소 후 직접 손댈 필요 없이 떼어 버릴 수 있도록 해 간편함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180도 회전 가능한 엣지 클리닝 헤드(Edge Cleaning Head)도 장착했다. 각도 제한 없이 탁자나 의자, 침대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기 헤드 부분을 감싸는 테두리인 베젤(Bezel)은 없애고 먼지 흡입이 가능한 면적을 넓혔다.

청소기 헤드에는 바닥의 오염도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센서를 장착했다. 바닥 오염 정도에 따라 브러시 회전 속도, 물 분사·출수량, 흡입력 등을 기기 스스로 자동 조절한다. 청소기가 결정한 청소 방법은 손잡이 부분 화면에 자동 표기돼 바닥 오염 정도 확인이 된다.

신제품의 브러시 세척 기능은 물걸레 청소를 편리하게 만들었다. 바닥을 청소시 오토 클리닝 기능으로 브러시를 세척하면 된다. 더러워진 걸레로 바닥을 청소하는 등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오염된 물과 이물질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도 제공한다.

로보락 다이애드에는 욕실 청소 기능도 추가됐다. 바닥 건조 모드를 사용하면 샤워 후 흥건해진 욕실 바닥 물기를 말끔히 흡입한다.

리차드창(Richard Chang)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다이애드는 로보락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습건식 무선청소기로 청소 성능은 물론 오염도 자동인식, 오토클리핑, 셀프클리닝 등 소비자 편의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청소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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