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미인 선발'...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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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미인 선발'...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개최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11.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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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美 기준' 탈피한 '여성 리더' 발굴
6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온라인 개최
유튜브와 네이버TV, 중국 빌리빌리 채널 중계
코로나로 합숙 생략...수영복 심사도 폐지
에일리 축하 무대 이어 드레스 워킹 선봬
22일 오후 6시, 2021년을 대표할 대한민국 대표 미인들을 선발하는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 사진=글로벌이앤비
22일 오후 6시, 2021년을 대표할 대한민국 대표 미인들을 선발하는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 사진=글로벌이앤비

22일 오후 6시 2021년을 대표할 대한민국 대표 미인들을 선발하는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온라인 채널을 중계된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글로벌이앤비(Global E&B)에 따르면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가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중국 빌리빌리(BILI BILI)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된다고 22일 밝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1957년 시작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열려왔으며, 올해로 65번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기존 대회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미의 고정관념’, ‘전형적인 미의 기준’이라는 시선에서 벗어나, 본연의 재능과 매력을 갖춘 ‘여성 리더’ 발굴에 집중했다.

2019년부터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 데 이어 코로나 시국을 반영해 합숙 또한 과감하게 생략했다. 지역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모든 여정에서 후보자 및 스태프 전원이 PCR 검사 및 방역 지침을 철저히 따랐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방송인 이승국과 2017 미스코리아 선 정다혜의 진행으로 시작된다. 무관중 사전 녹화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 40명의 패션쇼와 드레스 워킹을 비롯해 가수 에일리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제2의 유재석’이라는 수식어를 노리는 후보자를 비롯해 정계 진출, CEO 등을 꿈꾸는 다양한 재능의 후보자 40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글로벌이앤비 측은 “본선 진출자 40명 모두가 다양한 재능과 뛰어난 스타성을 갖춰 심사위원의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컸던 대회였다”면서 “미래의 여성 리더로서 잠재력이 충만한 당선자들의 재능과 역량을 살려, 다양한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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