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반려 은행나무 입양 '은행저축 프로젝트' 시즌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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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반려 은행나무 입양 '은행저축 프로젝트' 시즌4 성료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1.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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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행나무 이식... 이름표 제작, 뱃지 증정
"대중과 공감·소통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은 생명존중,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은행저축 프로젝트'의 4차 캠페인 '은행, 다시 사랑 받을 곳으로'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저축 프로젝트 4차 캠페인은 많은 대중들에게 취지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반려나무 입양'이라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개인·단체 신청을 받아 시민참여단을 선발했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에게는 원하는 장소에 암은행나무를 이식해주고 이식된 암은행나무에는 이름표를 제작해 걸었다.

캠페인을 상징하는 뱃지를 제작해 증정하는 등 캠페인의 취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SBI저축은행 측은 전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참여단 이철승 씨는 "고향집 마당에 큰 은행나무가 있어 어린 시절 놀이터 삼아 뛰어 놀며 추억과 소중한 경험들을 많이 쌓아왔다"며 "최근 결혼 3년 만에 아이가 생겼는데 어린 시절 추억과 소중한 경험들이 생각나 태명을 은행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은행저축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도 은행나무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시민참여단을 신청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캠페인의 취지와 반려 나무 입양이라는 콘셉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신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행저축 프로젝트는 '은행(銀行)이 은행(銀杏)을 살린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가을이면 열매 악취로 인해 베어질 암은행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 은행나무를 살리고 저축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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