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예방…토론훈련으로 전환
산청군은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단체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현장 훈련이 아닌 재난 상황을 설정한 문제해결 토론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진으로 인한 청소년수련관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발생가능한 재난에 대비했다. 또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실전적인 해결방안도 도출했다.
권영환 안전건설과장은 “청정지역인 우리 산청군은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훈련을 통해 초기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일상 속 위험요인을 주시하고 재난발생시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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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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