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상태바
KB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1.22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 300만원까지 선물 가능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M-able(MTS)에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는 자신이 보유한 국내상장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서비스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M-able 앱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제공된다. 1일 30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다. 주식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어 생일 등 기념일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KB증권 측은 전했다.

선물 받는 사람은 복잡한 절차 없이 알림문자로 수신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 받은 주식은 KB증권 계좌로 입고 된다. KB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는 비대면으로 신규 계좌개설 후 선물을 받으면 된다.

선물 받기 시 유의할 사항은 선물 도착 후 3영업일까지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후에는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유효기한을 꼭 확인해야 한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 상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인과 쉽게 주식을 주고 받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투자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히 주식을 선물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의 투자 경험과 주식의 미래가치를 상대방과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투자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