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포스코에너지와 ESG 경영 맞손... "신재생에너지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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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포스코에너지와 ESG 경영 맞손... "신재생에너지 적극 협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1.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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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 이행과 RE100 성공적 실행 위한 협약
1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ESG 가치 이행과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 (오른쪽)과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지난 1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ESG 가치 이행과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 (오른쪽)과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이행과 RE100(신재생에너지 100%로 사용 전력 조달)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SG 가치 이행과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KB국민은행의 RE100 추진 시 포스코에너지와 우선 협력 ▲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시 KB국민은행과 우선 협력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9월 전체 계열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가입했다. RE100 이행을 위해 KB금융그룹은 오는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협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협업한다"며 "오는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KB금융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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