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협동조합, '메가쇼2' 참가... "매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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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협동조합, '메가쇼2' 참가... "매출 확대 기대"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1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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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서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개최
소비자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마련
메가쇼 행사 전경. 사진=소진공
메가쇼 행사 전경.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메가쇼 시즌2에 ‘소상공인 협동조합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음료, 패션, 스마트소품 등 라이프 전반의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바이어와 유통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관련 행사다. 

참여 협동조합은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사업'에 선정된 78개 부스다. 각종 지역특산물·밀키트·공예품 등을 선보이며 협업 정신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홍보할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함께 현장스케치 및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상으로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따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조합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가 일부 완화됐지만, 방문객 안전을 위해 건물 입장과 전시홀 진입 시 체온측정, 소독을 진행해 2중 방역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식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비말접촉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 박람회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협동조합 제품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유망한 협동조합을 발굴하여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진행하며 협동조합의 매출 확대는 물론 판로진출에 있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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