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부산서 '중간 관리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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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부산서 '중간 관리자 워크숍' 개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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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발전 위한 교육·소통 간담회 마련
조 이사장 "직원 소통·화합 자리 늘릴 것"
소진공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진공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6일부터 이틀 간 부산에서 공단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와 직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강화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양한 갈등 해결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관계 관리와 갈등 해결 프로세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전국 70곳 소상공인지원센터 센터장, 6곳 지역본부 운영지원팀장, 대전의 공단 본부 팀장 등 총 85명이 참석했다. 첫 날에는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 ‘고성과를 이끄는 리더들의 갈등관리 전략’을 수강했다. 

워크숍 둘째날에는 공단 문화 개선을 위한 ‘성 인지 감수성 향상교육’ 특강도 진행된다. 이어 조봉환 이사장이 직접 미래 전망과 공단이 가야할 길에 대해 발표한다. 직원들과 함께 공단 발전과 소통·화합 강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단 내 MZ 세대 직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중간관리자들이 이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방법,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초, 직렬통합을 통해 원팀 소진공으로 거듭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중간관리자 워크숍인 만큼, 참여 직원들이 공단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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