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롤 월간 툰테라 파이널 개최... 우승상금 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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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롤 월간 툰테라 파이널 개최... 우승상금 5백만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1.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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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팀 상금 500만원
총 1400만원 상금 마련
총 4개 팀 이벤트 매치 예정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세계관에 기반한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 월간 토너먼트 '패의 전쟁' 파이널 대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결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패의 전쟁'은 게임 크리에이터 '따효니',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 우승자 '터진티모' 등 카드 게임 분야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총 4개 팀을 이뤄 대전을 치르는 이벤트 매치다. 팀은 매달 1회씩 새로운 주제로 대전을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간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파이널만 남은 상황이다. 이달 15일에 진행되는 1일차 첫 번째 매치는 팀 포인트 각 3, 4위인 'Uncharted'(김느낌, 터진티모, SDARO)팀과 '지지자불여호지자'(따효니, 철면수심, 고공싱)팀 대결이 펼쳐진다.

두 번째 매치에서는 첫 번째 매치 승리 팀과 팀 포인트 2위인 'Afreeca Freecs'(박소가, 페가소스, 깜동)팀의 준결승전이 준비됐다. 16일에 진행되는 2일차 파이널 매치인 결승전에서는 준결승전 승리팀과 팀 포인트 1위 '0터러인생'(J01, 수습인생, 윈터러)팀이 최후의 대결을 치른다.

각 팀은 총 6개의 덱을 제출해야 한다. 해당 덱은 챔피언 카드, 지역 조합의 중복을 금한다. 1개 지역은 최대 3번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덱 공개 방식으로 진행해 파이널 시작 전 각 팀별 덱을 모두 공개한다. 파이널 1일차 첫 번째 매치와 준결승전은 각 팀이 제출한 6개 덱 중 상대팀에서 1개의 덱을 밴한다. 남은 5개 덱 중에서 4개의 덱을 선택해 4덱 0밴 Bo7 정복전을 펼친다.

2일차인 결승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각 라운드는 6개의 덱 중 4개의 덱을 선택하고, 상대팀에서 1개의 덱을 밴해 4개덱 1밴 Bo5 정복전을 진행한다. 단 6개 덱은 각 팀에서 2번씩만 선택할 수 있다. 1라운드 선봉만 선수를 먼저 받은 후 선봉 대결을 펼친 다음 2라운드 중견 선수를 제출받는다. 선수와 선택한 덱 공개는 전체 세트 모두 양 팀에게 동시에 공개된다. 3라운드 중 2개 라운드를 먼저 승리하는 팀이 파이널 챔피언이 된다.

패의 전쟁 파이널 총상금 규모는 1400만원으로 우승 팀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상금은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파이널을 맞아 시청자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친구 소환 응원' ▲생방송 라이브 '트위치 간편 추첨 이벤트' ▲결승전 우승 팀을 예측해 보는 '승부의 신' ▲지난 패의 전쟁을 돌아보는 '패의 전쟁 최고의 덱은?' 등 총 4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당첨자에는 스킨, 카드 뒷면, 보드,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의류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파이널 대회는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오후 6시에 시작한다. 공식 트위치 채널과 대회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들의 개인 채널에서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해설과 진행에는 최광원 캐스터와 'DK' 이대근, '이카루스' 박새인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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