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토론 등 고객패널 의견 제안 활발
정길호 대표 "다양한 고객 의견 청취해 경영활동·금융서비스 반영 적극 검토"
정길호 대표 "다양한 고객 의견 청취해 경영활동·금융서비스 반영 적극 검토"
OK저축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객패널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수료식에는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고객패널 4기 대표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코로나 예방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고객패널은 역대 최대인 110명 규모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오픈뱅킹과 같은 디지털 금융 △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 유입을 위한 부가서비스 등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했다.
제안한 의견은 실무부서에 전달해 영업현장에 반영될 예정이다. 실제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과 오픈뱅킹 편의기능이 개선됐다.
OK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패널의 가장 큰 수확은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수 있었던 점이었다"며 "참가자들의 소중한 의견은 각 실무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경영활동과 금융서비스에 최우선으로 검토·반영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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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