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예술인들의 축제... 소상공인 뷰티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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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예술인들의 축제... 소상공인 뷰티경진대회 개최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11.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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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장예술인협회, 경연 마무리
33개 종목에 3주 동안 6,000여명 참가
코로나 상황 고려 온라인 작품 접수
예선 통해 최종 우승자 시상식 진행
라이브 커머스 통해 뷰티 제품 소개 눈길
한국분장예술인협회(이하 분장협회)가 시행한 '2021 뷰티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 시상식이 지난 11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 한달여의 열띤 경연을 마무리했다. 사진=분장협회
한국분장예술인협회(이하 분장협회)가 시행한 '2021 뷰티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 시상식이 지난 11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 한달여의 열띤 경연을 마무리했다. 사진=분장협회

한국분장예술인협회(이하 분장협회)가 시행한 '2021 뷰티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 시상식이 지난 11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 한달여의 열띤 경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를 비롯해 특수분장 퍼포먼스, 뷰티 어워드 시상, 라이브커머스와 뷰티 런칭쇼 등 다양한 온라인 뷰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한국분장예술인협회 시행으로 진행됐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소상공인부와 일반부 각각 33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3주 동안 6,00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지역별 소규모 예선전과 종목별 예선, 온라인 작품접수 등으로 예선전을 진행했다. 분장협회는 개인출품 이외에도 서울·경기를 제외한 12개 장소에서 작품을 완성해 온라인으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는 방법의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30일에는 한 달간 접수된 작품사진과 영상 등을 심사, 11월 6일 결선에 진출할 소상공인부와 일반부 TOP32인을 선발했다.

분장협회는 개인출품 이외에도 서울·경기를 제외한 12개 장소에서 작품을 완성해 온라인으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는 방법의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30일에는 한 달간 접수된 작품사진과 영상 등을 심사, 11월 6일 결선에 진출할 소상공인부와 일반부 TOP32인을 선발했다. 사진=분장협회
분장협회는 개인출품 이외에도 서울·경기를 제외한 12개 장소에서 작품을 완성해 온라인으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는 방법의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30일에는 한 달간 접수된 작품사진과 영상 등을 심사, 11월 6일 결선에 진출할 소상공인부와 일반부 TOP32인을 선발했다. 사진=분장협회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온라인 부대행사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우선 2021년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주인공으로 뷰티어워드를 수상한 헤어아트 부문 ‘기우쌤’과 오징어게임 분장팀 ‘하늘분장’, 특수분장으로 세계대회 6관왕을 휩쓴 ‘Moona.Jin(진현용)’ 아티스트는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뷰티어워드를 수상한 ‘Moona.Jin(진현용)’ 아티스트는 유투브 중계를 통해 나무와 사람을 형상화한 특수분장 작품을 선보이며 온라인 퍼포먼스와 튜토리얼을 공개했다.

또한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는 실제 라이브 커머스 부문 경진대회에 출전 선수들이 직접 나서 뷰티테크닉과 뛰어난 방송 진행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드랙퀸 나나영롱킴과 2020년 미스코리아 미 전연주가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인 피카소 브러쉬와 메이브라운의 네일 제품들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분장협회는 이날 방송촬영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커머스 방송기술 및 진행과 관련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국내 방송 뿐 아니라 중국 등에 판로를 개척하는 법까지 알기 쉽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드랙퀸 나나영롱킴과 2020년 미스코리아 미 전연주가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인 피카소 브러쉬와 메이브라운의 네일 제품들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진=분장협회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드랙퀸 나나영롱킴과 2020년 미스코리아 미 전연주가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인 피카소 브러쉬와 메이브라운의 네일 제품들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진=분장협회

이와 관련 분장협회의 김애란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제한적이었지만, 뷰티인들이 새로운 콘텐츠에 적응하는 지혜와 열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에는 라이브 커머스, 뷰티 크리에이터 등의 종목을 신설했고, 온라인 뷰티론칭쇼 등의 콘텐츠 또한 추가했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한편 11월 6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80여점의 국회의원상, 100여점 이상의 뷰티관련 기업들의 특별상, 유관기관들의 특별상이 시상됐다. 4주간의 경합에서의 최종 승자는 소상공인 4명과 일반부 12인에게 돌아갔다. 소상공인부 배명옥(샵(#)꿈터 대표), 이보영(루미에르뷰티 대표), 이은정(네일하레 직원), 임찬희(찬아보떼 대표) 등 4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의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일반부 12인에게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상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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