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大,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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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서大,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단 최종 선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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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비롯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포함
부산 동서대 캠프스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 동서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2021년 캠퍼스 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 사업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일·중 3개국은 합의 과정을 거쳐 최종 20개 신규사업단을 선정했으며, 한국에서는 동서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이 포함됐다.

동서대 캠퍼스아시아학과는 '동아시아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한·일·중 공동운영 이동 캠퍼스'를 주제로 기존의 일본 리츠메이칸대, 중국의 광동외어외무대 등과 함께 신규 대학으로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APU)를 추가해 공동교육과정을 구축해 이동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동서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용학과 신설, 3국 공동교육과정, 3국 학생의 공동생활, 학습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생활-학습 연계프로그램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한편 이번 선정 대학에는 연 평균 약 1억2000만원씩 총 5년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파견 학생의 체재비와 정착지원금, 긴급보조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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