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뷰티브랜드 대상] 인핸스비 고잉그레이, 염색약 트렌드를 바꿔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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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뷰티브랜드 대상] 인핸스비 고잉그레이, 염색약 트렌드를 바꿔놓다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11.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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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케어 부문 / 인핸스비-고잉그레이
'2021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수상
시장경제신문-한국경영인증원 공동 주최·선정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후원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 인증 제품
자연유래 성분 함유로 안심하고 사용
새치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도모
인핸스비가 시장경제신문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에서 헤어케어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 인핸스비
인핸스비가 시장경제신문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에서 헤어케어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 인핸스비

2021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헤어케어 부문은 기존 염모제가 가진 단점을 상쇄시킨 인핸스비 고잉그레이가 선정됐다.

인핸스비는 기존 영구염모제와 차별화된 고잉그레이를 론칭하고 특허 출원 중이다. 이 제품은 새치나 뿌리염색(뿌염)을 위해 사용해야 했던 영구 염모제 방식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기존 염모제는 피부 자극 등의 우려가 있음에도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고잉그레이 제품은 젊은이들의 새치뿐만 아니라 뿌염까지 다양한 모발에 적용이 가능하다. 전 성분 EVE VEGAN 인증을 받았으며, 독자 특허 성분인 에케네시아 추출물과 업사이클링 제주 당근잎 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을 사용해 안전과 환경을 생각했다.

특히 고잉그레이는 아름다운 컬러를 내기 위해 오랜 시간 헤어 컬러 연구에 동참한 임은숙 원장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임은숙 원장은 2030세대 새치모, 손상모, 탈색모 등 다양한 모발과 연령대를 대상을 솔루션별 품평을 통해 지금의 컬러를 개발했다.

컬러는 그레이가 기본이며, 샴푸 하이 컬러와 트리트먼트 2종(클리어블랙, 머쉬룸브라운)으로 나뉜다.  고잉그레이는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면서도 간편하게 홈케어를 할 수 있도록 국내 시장 수요에 맞게 개발된 브랜드다. 론칭 전부터 국내 문의가 쏟아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고잉그레이는 이번 출시한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시작으로 시간이 주는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기는 웰에이징 라이프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확대할 예정이다.

 

편견 벗어나 나만의 머리색 존중

고잉그레이는 아름다움의 편견에 의문을 던지며 시작됐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흰머리를 감추기 위해 매번 번거롭게 작위적인 블랙 컬러로 덮어버리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진 것이다. 특히, 눈 시림, 접촉성 피부염, 심지어 탈모와 같은 후유증을 유발하는 기존 염모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던 의미도 있었다.

노석지 인핸스비 대표는 "이제는 편견에서 벗어나 나의 머리색을 존중해야 한다"며 "자신을 가리고 얻는 부자연스러운 화려함보다 본연의 매력에 단정함을 더한 성숙한 우아함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잉그레이는 염색으로 가려버리는 획일화된 미의 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그레이 헤어로 다가가는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헤어 톤 보정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식물유래성분 적극 활용

고잉그레이의 샴푸는 새치와 일반모의 뚜렷한 경계를 자연스럽게 중화하고 쿨한 그레이 컬러로 튜닝해주는 보색 샴푸이다.

홍삼에서 찾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쿨링 콤플랙스가 두피를 진정·보호하고, 간편하게 샴푸만으로도 칙칙한 옐로우기와 얼룩덜룩한 헤어를 세련된 쿨 그레이 컬러로 보정한다. 또한, 식물유래 성분이 수분과 영양을 탁월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셀페이트계 계면활성제, 실리콘오일, 미네랄오일,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등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트리트먼트 제품 이미지. 사진= 인핸스비
트리트먼트 제품 이미지. 사진= 인핸스비

고잉그레이 트리트먼트는 염색이 아닌 톤 보정 트리트먼트로 새치모를 손상 없이 내추럴한 컬러로 보정한다. 자연유래 단백질을 충전해 모발의 건강을 부여하고 더불어 코팅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에케네시아 추출물과 업사이클링 소재인 제주당근잎추출물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건강한 모발관리가 가능하다.

고잉그레이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EVE: Expertise Vegan Europe)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비건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고잉그레이는 정기배송을 통해 원하는 때에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매월 이달의 고잉그레이를 통해 사연을 신청받고 헤어경력 30년 청담동 임은숙 미용실에서 50만원 상당 시술권도 제공한다. 

 

업계 오랜 경력자 포진한 '인핸스비'

헤어케어 브랜드 고잉그레이를 론칭한 인핸스비는 화장품 업계에서 상품기획과 마케팅 전문가로 유명한 노석지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노석지 대표는 에뛰드 상품기획팀장, SK-Ⅱ 국내 마케팅 총괄, 코스멕스 상품기획팀장, 더페이스샵 상품본부 부문장, 더샘, 셀트리온 등에서 주요 요직을 경험한 인물이다.

특히, 인핸스비 내에는 화장품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포진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인핸스비는 화장품 브랜드 상품개발 전문기업으로 기획부터 네이밍, 소싱을 통해 A부터 Z까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컨설팅 사업과 크리스앤릴리 및 오캄, 오리지널플러스 등 타겟별 다양한 자체 온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노석지 대표는 특히 인플루언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최근 주요 브랜드를 론칭하며, 라이브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제품을 적극 알렸다. 덕분에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인핸스비 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도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고, 현재 본사 내에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브랜드 고잉그레이에 있어서도 론칭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신규 고객 및 기존고객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궁금증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살롱 디자이너 및 고객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살롱 비즈니스를 통해 대표 원장들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해 규모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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