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 하는 화장품 트렌드는 기능, 유형, 제형, 성분, 용기뿐만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감과 편리성, 휴대성 등이 큰 경쟁력이 되면서 패키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메이크업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다기능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패키지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더엔비피(대표 옥수정)가 선보인 ‘올인원 미스틱 키트’가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메이크업에 필요한 다양한 화장품들을 하나의 키트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색조화장품 패키지 부문은 메이크업 화장품 패키지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더엔비피가 수상했다.

더엔비피는 어떤 회사?

더엔비피(The N.B.P)는 ‘The Naturally Beautiful People’의 약자로 자신만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다 더 빛낼 수 있도록 색과 선, 빛과 결로 표현하는 화장품 브랜드이다.  지난 2018년 올인원 미스틱 키트의 개발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2010 미스코리아 부산 선 출신인 옥수정 대표가 2018년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옥수정 대표는 여성들이 간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용기 개발을 진행했고, 그 결과 ‘올인원 미스틱 키트’를 개발, 특허권을 획득했다. 더엔비피가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는 계기가 된 일이다. 

2020년 옥수정 대표는 본격적인 인력 확보와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인증,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 획득 등 화장품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화장품 박람회에 참여하며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사업을 전개한 만큼 첫 반응도 뜨거웠다. 전시회 참가 후 입점 및 판매 문의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미국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진출, 브라질 OEM 의뢰 수주 등의 성과를 거뒀고, 정부 지원을 통해 백화점 팝업스토어도 진행하고 있다. 더엔비피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며 협력사도 크게 늘었다. 더엔비피는 NDA, 스튜디오 만두, 작스튜디오, 커넥티어, 두호컴퍼니와 MOU를 체결했다. 이어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명동에서 운영 중인 뷰티 플레이에도 입점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좀비덤과 할로윈 콜라보레이션, 아뜨랑스 잡지와 콜라보 작업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옥수정 대표가 꼽은 더엔비피의 강점은 단연 혁신적인 용기다. 감각적인 블랙 디자인을 지닌 올인원 미스틱 키트는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필요한 구성들로만 쏙쏙 골라 담을 수 있다. 여행을 가거나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가볍고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다. 

올인원 미스틱 키트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가로 3.5cm X 세로 9cm X 높이 3.5cm, 무게 98g)이며 주머니, 파우치, 미니 백 어디에나 들어가는 포켓 뷰티템이다. 미니 화장대 같은 키트 하나로 수정 메이크업부터 풀 메이크업까지 모두 가능하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취향과 니즈에 맞는 제품으로 골라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무드로 교체가 가능해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들로 만들 수 있다.

옥수정 대표는 “여성들은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평균 6개의 화장품을 사용하지만 이를 모두 갖고 다니는 불편함을 감소해야 한다”면서 “더엔비피의 올인원 미스틱 키트는 총 10가지 메이크업을 하나에 담고 있으며 이외에도 듀얼팩트, 듀얼립스틱, 컬러 키트 등 한 케이스에 하나 이상의 제품을 담아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여성들의 더 나은 뷰티라이프를 돕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더엔비피 대표 제품 ‘올인원 미스틱 키트’

더엔비피의 대표 제품인 ‘올인원 미스틱 키트’는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메이크업에 필요한 다양한 화장품들을 하나의 키트에 담아놓은 퍼펙트한 구성의 멀티 아이템이다. 풀메이크업에 필요한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립스틱, 립밤, 립브러쉬, 미니 아이라이너, 듀얼브러쉬, 아이브러쉬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의 구성들이 각 섹션 별로 나눠져 있어 텍스쳐에 맞게 제품의 오염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컴팩트한 미니 사이즈로 파우치, 미니백, 주머니 어디에나 쏙 들어가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품을 다 소진한 후에는 리필 셀을 구매해 사용할 수도 있어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도 담았다. 외부 자극에 약한 피부에 진정 보습 효과를 주는 장미 오일과 영양 보습 효과를 주는 쉐어버터 성분이 함유돼 있어 메이크업과 피부 케어를 동시에 도와준다.

최근 출시된 더엔비피의 ‘올인원 옴므 키트’ 역시 남성들의 메이크업에 필요한 화장품들을 멀티 키트 단 하나에 맞춤형으로 담아놓은 제품이다. 더엔비피에서 최초로 개발한 남성 색조 메이크업 키트다.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파우더, 아이섀도우, 아이브로우 펜슬, 립밤, 듀얼 브러쉬, 립 브러쉬, 흑채로 구성돼 있다. 또한 남자의 룩 어디에나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포켓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년은 넉넉히 사용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용량이 강점이다.

처음 그루밍에 도전하는 남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인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색상으로 조합했다.

메이크업 커버와 동시에 피부 진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쉐어버터와 로즈오일 성분이 함유돼 있고,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다이메티콘 성분이 담겨 있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더엔비피는 미니멀한 제품 라인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제품이 ‘미니 아이라이너’다. 더엔비피의 미니 아이라이너는 한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지닌 사이즈로 바지 주머니나 지갑에도 쏙 들어가는 장점이 있다. 

일상 속에서의 땀과 피지, 물에도 강한 롱래스팅 워터프루프로 하루 종일 또렷한 눈매관리를 돕고, 픽싱 제형 성분으로 빠르게 건조돼 눈 밑과 눈두덩이의 번짐이 없다.

엄격하게 선별한 프리미엄 브러쉬 모와 특수한 컷팅 공법의 조화로 빈틈없는 발색 표현이 가능하며, 0.1mm의 탄성 있는 스키니한 브러쉬가 손떨림을 잡아줘 자극 없이 초보자도 쉽게 아이라인 표현이 가능하다.

한편 더엔비피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뷰티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비건 뷰티를 지향하고 플라스틱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미 더엔비피 제품은 모든 셀과 바의 용기 재질을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무독성 소재의 RG 블록으로 대체됐으며 실사용자의 평균 사용량을 고려해 Cell 용량이란 기준을 제시함으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