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글로벌 출시... 해외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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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글로벌 출시... 해외 진출 박차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1.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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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72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출시
NPC 영어, 일어 버젼 캐릭터로 설정
전작 세븐나이츠 글로벌 인기 누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172개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출시일은 이달 10일이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2' 특유의 시네마틱한 연출이나, 방대한 스토리 등을 글로벌하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 캐릭터를 설정했다.

출시에 앞서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의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해외 이용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 '세인' 이야기를 다룬 웹툰 '다크 서번트'를 번역해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출시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의 20년 후 변화된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전작 '세븐나이츠' 글로벌 출시 당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아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2015년 '세븐나이츠'는 글로벌 출시 후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태국에서는 현지 게임쇼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에서 '2016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진출한 일본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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