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법인 3호 '당카오 지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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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법인 3호 '당카오 지점' 개소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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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중고차 할부금융, 신용카드 등 다양한 영업 활동 전개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현지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당카오(Dangkao) 지점' 개소식에서 공상연 KB대한 특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촘 물세레이(Chhorm Moulserey) 당카오지점 지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지점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현지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당카오(Dangkao) 지점' 개소식에서 공상연 KB대한 특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촘 물세레이(Chhorm Moulserey) 당카오지점 지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지점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지난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당카오(Dangkao) 지점'을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KB국민카드 첫 해외 자회사로 출범한 'KB대한 특수은행'은 지난해 2월 '센속 지점'을 시작으로 올해 초 2호 지점인 '츠바암퍼 지점'과 이번 3호 지점을 연이어 개설했다.

'당카오 지점'은 수도 프놈펜 서남부에 있는 공업 단지와 주거 단지 형성 지역에 위치해 있다. 주택 실거주자의 주택담보대출 수요와 함께 공업 단지 입주 기업들의 운영 자금 수요가 기대된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전했다. 

신설된 지점에서는 ▲부동산 담보대출 ▲신차·중고차 할부금융 ▲신용카드 등 다양한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호와 2호점의 영업·심사 기능 통합과 내부통제 프로세스도 동일하게 적용해 운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은 코로나 영향에도 기존 지점들의 안정적인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특수은행 중 대출자산 1위로 올라서는 등 지속적이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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