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화생방 훈련, '재미+감동'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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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화생방 훈련, '재미+감동' 릴레이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7.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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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화생방 훈련에서 진짜 전우애를 확인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538회 '진짜 사나이' 특집은 제작진이 특별한 바캉스를 보내준다며 멤버들을 군대에 입대 시킨 후 멤버들의 본격적인 군생활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포의 화생방 훈련은 눈물과 콧물을 쏙 뺐다. 멤버들은 "지옥이다", "지옥 가는 길"이라며 훈련 전부터 걱정했고, 박명수는 역시나 처음부터 헤맸다. 그는 교관의 설명을 숙지하지 못해 방독면을 쓰기 전부터 가스를 외쳤다.

멤버들은 화생방실에 들어가 정화통 분리 후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화생방에서까지 FM대로 행동한 유재석은 누구보다 먼저 정화통을 분리했고 멤버들이 정화통을 분리하기 까지 기다려야만 했지만 끝까지 모든 상황을 이겨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한의 상황에서 전우애가 돋보였다. 배정남은 고통스러워하는 하하의 정화통을 먼저 끼워줬다. 하하를 먼저 챙긴 배정남은 정작 자신의 정화통을 다시 채우지 못했다. 배정남의 선량한 인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양세형이 도움을 주며 '도미노 전우애'가 이뤄졌다. 

이들은 서로 손을 꼭 잡으며 고통을 분담했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양세형 배정남 등 5명은 끝까지 버텼고, 하하는 훈련 후 "사랑해. 진짜 사랑해"를 외쳤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수도권 기준 15.9%의시청률로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최고시청률은 20.2%를 기록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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