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박혜나 "다양한 조세핀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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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박혜나 "다양한 조세핀 보여줄 것"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7.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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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나폴레옹' 조세핀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박혜나는 지난 13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의 영원한 연인 조세핀 역을 맡아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혜나는 "이번 '나폴레옹'은 영웅 나폴레옹보다 인간적인 나폴레옹의 모습을 많이 다루는 것 같다. 조세핀의 남자를 사로잡는 팜므파탈 매력보다 나폴레옹의 친구이자, 연인이자 조력자로서 같이 가는 동반자 조세핀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나는 매 작품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상대역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에도 '나폴레옹'의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키며 최고의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나폴레옹'은 캐나다, 영국, 독일, 브로드웨이에 이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초연작이다.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위대한 혁명가에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는다.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 진태화, 이창섭(BTOB)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며,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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