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상봉·박정아·손빈아, 하동세계茶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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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상봉·박정아·손빈아, 하동세계茶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10.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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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서울서 홍보대사 4명 위촉식
엑스포 홍보대사.=하동군
엑스포 홍보대사.=하동군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는 가수 정동원, 디자이너 이상봉, 배우 박정아, 가수 손빈아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디자인하우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상봉, 정동원, 박정아, 손빈아는 “경남 하동에서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차문화와 차향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보대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등 공식 행사 참석, 광고영상 출연 및 엑스포 개최 기간 중 공연 등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위촉식에서 “이상봉, 정동원, 손빈아, 박정아님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함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차산업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말에서 전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신창열 사무처장은 “본업도 바쁜데 엑스포 홍보대사를 기꺼이 수락해준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엑스포를 알려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해 주신 분들을 위해 하동 야생차 이미지를 부각한 의상을 제작하고, 이 모습을 3D피규어로 담아 위촉패로 준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녹차를 모티브로 한 홍보대사용 의상 디자인을 재능기부 해주신 이상봉 디자이너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네 분의 홍보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종료되는 날까지 하동과 경남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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