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구도시공사와 '동행펀드 특별대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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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구도시공사와 '동행펀드 특별대출' 협약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0.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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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긴급 자금지원 나서
왼쪽부터 임성훈 대구은행장,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27일 동행펀드 협약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왼쪽부터 임성훈 대구은행장,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27일 동행펀드 협약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27일 대구도시공사와 '대구도시공사가 함께하는 소중한 동행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대구도시공사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대출은 DGB대구은행이 대구도시공사로부터 상생펀드 100억원을 조성하고, 상생펀드의 두배수인 200억원을 한도 범위로 한다. 

대구 지역에 사업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28일부터 한도소진시까지 업체별 한도 최고 5억원 이내로 총 2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이며 1.10% 기본감면에 금리감면 옵션에 따라 최고 0.5% 까지 대출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1.60%의 금리감면이 가능하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내 대표 공공기관인 대구도시공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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