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노인식사·건강검진 등 헬스케어 지원
2023년까지 총 3개소로 확대 운영
2023년까지 총 3개소로 확대 운영
현대제철은 22일 천진시 동리구 완신거리에‘현대제철 노인식당’ 1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 노인식당은 노인 건강 맞춤형 식단과 함께 정기 건강검진, 체육 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노인 3대 질환인 골다공증, 통풍, 당뇨를 측정, 공유해 노인 통합케어 서비스 모델을 지원한다.
천진시는 현대제철 중국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현대제철은 이 지역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80세 이상 고령노인이나 60세 이상 장애가 있는 노인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2023년까지 총 3개 식당을 열 계획이다. 현대제철 본사와 현지법인이 참여하며 현대차그룹중국, 천진시 동리구 민정국, 중화사회구조기금회, 천진허퉁노년공익그룹 등 중국 정부 산하기관과 단체들도 동참한다.
한편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는 2019년까지 총 3년간 중국 유소녀 축구단을 방문해 트레이닝과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유니폼 등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인식당은 천진시 주요 사회 문제인 고령화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사업장이 있는 국가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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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jshin2@meconomynews.com
철강과 건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 생각인가, 늘 경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