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스파오-리슬, 생활한복 컬렉션... 롯데마트, '양고기' 판매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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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스파오-리슬, 생활한복 컬렉션... 롯데마트, '양고기' 판매 강화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10.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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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X리슬 협업 화보 컷. 사진= 이랜드월드
스파오X리슬 협업 화보 컷. 사진= 이랜드월드

 

스파오-리슬, 두 번째 생활한복 컬렉션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21일 한복의 날을 맞이해 '리슬'과 두 번째 협업 의류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1차 발매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전통 매화와 대나무 무늬 등 한국적인 문양을 담은 로브 스타일의 파자마에 FW 시즌을 반영한 디테일을 추가했다. 기존에 출시됐던 네이비, 베이지 컬러에 다크 네이비 컬러를 추가해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한복을 즐길 수 있도록 총 5종의 컬러를 선보인다. 

스파오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특별 사은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에서 협업 상품을 2벌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2만 9,000원 상당의 ‘리슬 전통 노리개’를 증정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한복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2차 협업까지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스파오만의 감성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주산 양 숄더렉 제품 컷. 사진= 롯데마트
호주산 양 숄더렉 제품 컷.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양고기' 경쟁력 강화

롯데마트가 2021년 축산 매장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로 '양고기'를 선정하며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MZ세대의 이색 축산물, 이색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꾸준히 양고기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홈파티와 캠핑 먹거리로 적합한 냉장 규격화 상품을 운영하는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처음으로 양 프렌치드렉과 티본 스테이크로 구성된 '호주 청정 램 스테이크 세트'를 명절 선물세트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양고기는 호주 청정 자연의 목초로 비육하여 뛰어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한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램(Lamb)만을 엄선하여 100% 항공 직송으로 공수해 그 신선함이 고객의 식탁까지 바로 전달되도록 힘쓰고 있다. 

호주 청정 양고기를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롯데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양고기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양고기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기존 숄더렉, 프렌치드렉 위주의 상품 라인업에 '양 삼겹'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DIY 트렌드에 맞춘 대용량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벨베르 패브릭 소파 이미지. 사진= CJ온스타일
벨베르 패브릭 소파 이미지. 사진=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앳센셜', '벨베르 패브틱 소파' 론칭

CJ온스타일 리빙 PB '앳센셜'이 신규 가구 '벨베르 패브릭 소파'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27일 '최화정쇼'에서 론칭하는 '앳센셜 벨베르 패브릭 소파'는 벨벳 원단을 기반으로 개발한 특수 패브릭을 적용했다. 얼룩 등을 물로 손쉽게 닦을 수 있는 이지 클린과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아이와 반려동물로 인한 스크래치 걱정도 적다. 소파 꺼짐을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포켓 스프링을 좌방석에 내장했고, 소파 등받이 쿠션은 분리 가능해 다양한 모듈 구성도 가능하다. 이 소파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을 통해 5대 유해물질 테스트와 알러지성 염려 테스트 등의 검사를 완료했고 유럽 오코텍스 인증도 받았다.

이 제품은 3인·4인·6인 코너형 중 사이즈 선택 가능하며, 색상은 그레이·민트블루·라이트베이지를 준비했다.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동일 소재 및 색상의 쿠션 2개를 추가 제공한다. 앳센셜 소파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도 마련했다. 다음달 12일까지 브런치 카페 '쓰리버즈' 센트럴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광클적 방송 화면 캡처. 사진= 롯데홈쇼핑
광클적 방송 화면 캡처.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방문자 급증

롯데홈쇼핑이 14일부터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5일 만에 주문이 110만 건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3회차를 맞이하는 '광클절'은 110억 원의 쇼핑 지원금 제공, 할인상품 총 5,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행사다. 행사 5일(14일~18일)동안 주문건 수 110만 건을 돌파했다. 모바일 이용자수와 평균 체류시간도 평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신규 고객도 행사 기간 동안 약 30% 이상 증가, 앱다운로드 수도 2배 이상 신장했다. 코로나로 지난 광클절은 식품, 가전 수요가 높았던 반면 이번 행사는 당일부터 시작된 '가을 한파'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패션, 여행상품으로 수요가 몰렸다. MZ세대를 겨냥한 타임특가는 연일 조기 매진을 기록했으며,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한 가상모델 '루시' 홍보 영상은 200만 뷰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 확대에도 효과를 얻었다.    

행사는 24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1일부터 '광클번쩍' 타임특가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운동화', '버버리 아우터' 등 최신 유행의 가전, 패션 상품들을 판매가 대비 할인 혜택에 판매한다. 

TV방송은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를 업계 단독으로 유치해 한정판 신상품을 선보이고, 양털부츠 전문 브랜드인 '어그(UGG)'는 시그니처 상품을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유명 가전 브랜드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도 광클절 특별 혜택 구성으로 판매한다. 24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에서는 '폴앤조 헝가리 구스코트' 등 단독 브랜드의 겨울 시즌 주력 상품과 '에르메스 향수' 등을 특별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OOTT 매장에서 패딩을 고르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고객이 OOTT 매장에서 패딩을 고르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百, 숏패딩·플리스 단독 콜라보 출시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F/W 아우터 트렌드는 숏패딩과 플리스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고,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네파' 전지현 보머 다운재킷 ▲블랙야크 아이유 L테리어 숏다운 등이다. 총 34억원 물량으로, 수량만 해도 1만 6천장 수준이다. 각 패션 브랜드에서도 올해 숏패딩의 물량을 브랜드에 따라 10~20% 늘리고,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적용한 아이템들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 9월 런칭한 롯데백화점 친환경 PB 브랜드 'OOTT'에서도 22일부터 트렌디한 아우터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브라이언베리'와 협업해 기획한 항공점퍼와 패딩 베스트가 대표적이며, 친환경 브랜드에 걸맞게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페트레이'와 협업해 리사이클링 다운을 충전재로 활용한 슬림숏패딩을 직수입해 단독으로 선보이다. 콜라보 상품 외에도 'OOTT' 자체 기획을 통해 리사이클링 다운으로 만든 오버사이즈 숏패딩, 플리스 재킷 등도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28일까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와 인기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아이더 X 에스파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MZ세대의 지속적인 아웃도어룩 수요 증대에 맞춰 인기 아이돌 그룹과의 협업을 기획해 숏다운과 플리스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고, 사은품 증정,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로 팝업 스토어 오픈 이후 갑작스런 추위로 아우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해 목표 대비 20%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본점에서는 29일부터는 '푸마' 팝업스토어를, 11월 5일부터는 '네파'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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