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예방하자"... 아모레, 핑크리본 캠페인 비대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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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예방하자"... 아모레, 핑크리본 캠페인 비대면 전개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10.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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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SNS 댄스 기부 챌린지 기획
온라인 '핑크투어 스쿨' 11월까지 진행
코로나 확산세 지속과 함께 박람회, 마케팅은 물론 기부 행사까지 비대면이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전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도 비대면 행사를 기획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코로나 확산세 지속과 함께 박람회, 마케팅은 물론 기부 행사까지 비대면이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전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도 비대면 행사를 기획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전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자(Move yourself, For your pink life)’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핑크 무브 챌린지’와 ‘핑크투어 스쿨’을 비대면으로 기획했다.

우선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핑크 무브 챌린지는 기부가 이뤄지는 ‘댄스챌린지’로 안무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참여 할 수 있다. 챌린지 안무는 안무가 리아킴이 유방암 자가진단 패턴을 접목한 스트레칭 동작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춤추며 가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핑크 무브 챌린지를 알리고 기부에 동참하고자 가슴 춤으로 유명한 방송인 안영미,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 등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핑크투어 스쿨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10대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정보와 자가검진법을 교육한 ‘핑크투어’ 프로그램을 가슴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1월까지 진행하는 핑크투어 스쿨은 공식사이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참여 가능하다. 건강 미션을 수행하거나 크루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활동 수료증, 봉사활동 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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