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인천 바이오 특화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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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인천 바이오 특화 기업 선정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10.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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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서 핵심 기술 소개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 신기술 주목
국내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바이오’ 특화 기업으로 추천받아 참여해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대봉엘에스
국내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바이오’ 특화 기업으로 추천받아 참여해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대봉엘에스

국내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바이오’ 특화 기업으로 추천돼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꾸며졌으며, 대봉엘에스는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추천으로 인천 대표 바이오 특화 기업으로 선정돼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봉엘에스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은 고순도, 고수율의 그린 케미스트리 공법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신규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확보, 향후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혁신적인 제조 방법이다. 특히 국내 특허(제10-2181155호)와 에피나코나졸의 원개발국가인 일본에서 특허(제6856276호)를 획득하며 주목 받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에피나코나졸은 원개발사의 외용제를 개량신약인 경구제로 개발해 현재 전임상 진행 중에 있으며, 완료 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및 유럽국가를 대상으로 기술 수출(License-out)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1986년에 창립한 회사로 원료의약품,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소재 개발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지난 200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현재 융합기술연구소, 인천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 제주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체 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5% 상당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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