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6일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포스코홍보관 파크 1538' 등 총 7개 작품을 출품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굿디자인(GD) 어워드는 198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건설 작품은 공간과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포스코홍보관 파크1538을 비롯해 엘시티 더샵 912호 소공원 등 5개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 시각과 정보 디자인 부문에서 `더샵 브랜드디자인 등이다.

포스코홍보관 파크1538은 포스코 기업문화와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포항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파크1538은 열린공간인 파크와 철의 녹는점인 1538℃를 결합한 의미로, 재활용도가 높은 철을 소재로 공간 디자인해 자연에 순응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중요성을 표현했다.

시각과 정보 디자인 부문에는 11년만에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한 더샵 브랜드디자인이 선정됐다. 더샵은 높은 건축물을 모티브로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을 출품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욕실용품 수납 공간 수요가 늘면서 수납 최적화, 설치 용이성, 디자인 고급화를 더했다.

이밖에 엘시티 더샵 912호 소공원, 파크원 스트림가든, 더샵 판교포레스트 플레이랜드, 더샵 다이닝 수납장 등이 공간과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