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 청와대 앞길 개방 후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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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청와대 앞길 개방 후 보름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7.07.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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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청와대 앞길이 개방된 후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는 매일 20~3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이 국민들에게 24시간 개방됐다.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는 하나의 조치”라는 청와대의 설명에서 엿볼 수 있듯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하겠다.

청와대 앞 분수대 주변에서 경호를 하고 있는 한 경호원은 1인 시위를 하는 시민들이 매일 20~30명에 이른다고 한다.

청와대 앞 분수대를 비롯해 국회 정문 앞 또는 길거리 등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시민들은 왜 피켓을 들고 나섰는지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시장경제가 매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는 사드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부터 사이비 종교에 빠진 딸을 구해 달라고 청원하는 시민까지 매일 수십명의 1인시위자들이 모이고 있다. 

 

11일 분수대에서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려는 시민 한 명이 청와대 경호원들에 의해 제지를 당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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