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노기태 부산강서구청장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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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노기태 부산강서구청장에 감사패 전달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0.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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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중소기업협동조합 결성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많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이 노기태 부산시 강서구청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시 강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에 기여한 노기태 부산시 강서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는 부산지역 기초지자체 중에는 4번째로 조례를 제정했다.

강서구는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많은 23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결성돼 있고 협동조합의 회원사인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이후 2021년 9월 현재, 16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36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정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녹산국가산단, 화전산단, 부산과학산단 등 부산 최대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는 강서구에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중소제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 마련과 행정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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