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자이개포 문주 'IDEA 2021' 본상 수상
상태바
현대건설, 디에이치자이개포 문주 'IDEA 2021' 본상 수상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9.30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이어 두번째 본상 수상
디에이치 자이 개포 더 게이트 탄젠트. 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더 게이트 탄젠트.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어워드는 1980년부터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 국제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reddot)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본상을 수상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더 게이트, 탄젠트’는 현대건설과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와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형태의 문주(門柱)다. 이 디자인은 계절별 테마를 주제로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난달 준공한 현대건설의 4번째 프리미엄 단지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적 예술작가와 협업해 탄생했다.

박제성 교수는 "문주를 구성하는 타일은 고풍스러운 석재 재질로 은은한 빛을 담아낸다"며 "석재 타일 내부에 설치된 LED 광원은 신비로운 반사광으로 초현실적 디자인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9년 힐스테이트 운정 ‘물의정원(Wave Carpet)’, 아모레퍼시픽 사옥 ‘가든즈(Skyrise Garden)’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디자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객소통과 상품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