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동반성장을 위한 'ESG + 같이 짓는 가치, 하반기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탄소중립과 안전·환경 개선 △원가절감·공기단축 △Pre-fab·포스코 강건재 활용 기술 △품질 차별화 기술 등 기술 아이디어이다.

선정 아이디어는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다. 성과가 입증된 기업은 장기공급권과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미선정 스타트업 중 상위사는 팀당 5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공모 기업은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열린 ‘ESG +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은 총 114건 중 17건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지난해 하반기 ‘같이 짓는 가치 !! 기술협력 공모전’은 총 158건 아이디어 중 17건 아이디어를 선정정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