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넷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차기작 '히트2'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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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넷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차기작 '히트2' 판권 확보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9.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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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사단 히트2 개발 프로젝트 진행중
넥슨 2018년 넷게임즈 자회사 편입
흥행 신화 잇도록 적극 지원 예고
넥슨. 사진=최유진 기자
넥슨. 사진=최유진 기자

넥슨이 자회사 넷게임즈와 'HIT2'(히트2) 국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히트2는 넷게임즈의 대표 IP 'HIT'(히트)를 활용한 신규 MMORPG다.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모바일게임 히트는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히트2 역시 매력적인 판타지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와 유저들 간 인터랙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넥슨은 히트2의 국내외 판권을 확보했다.

넥슨은 2018년 넷게임즈 지분 10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넷게임즈를 이끄는 개발자 박용현은 MMORPG '리니지2', '테라' 등을 개발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HIT2'는 박용현 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준비 중인 신규 MMORPG"라며 "넷게임즈만의 RPG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HIT2'가 새로운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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